아름다운 화훼식물/아름다운 화훼식물들
[스크랩] 제비꽃(Viola spp.)
한나래 꽃예술
2012. 3. 13. 02:20
- 제비꽃(Viola spp.)
- 나를 생각해 주세요, 순진한 사랑
-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봄이면 양지바른 곳 어디든 보랏빛을 발산하며 소담스럽게 피어있는 꽃이 있다. 오랑캐꽃, 씨름꽃, 병아리꽃, 장수꽃 등 여러 이명을 갖고 있는 제비꽃이다. 오른편 노란색 종은 고산에서 만날수 있는 노랑제비꽃이다.
- 봄철화단에서 제일 먼저 꽃을 보여주는 초화는 팬지다. 팬지의 조상은 바로 이 제비꽃과 같은 비올라(Viola)속이다. 팬지는 개량되어 나온 일년생이어서 화단에 심으면 꽃이 핀 다음 죽기 때문에 매년 다시 심어 주어야 한다. 하지만 제비꽃들은 다년생으로 자라기 때문에 한번 조성해 두면 반영구적으로 자라며 번식력도 뛰어나다.
- 봄, 가을에는 양지에, 여름에는 통풍이 잘 되는 반그늘에 두고 겨울에는 얼지 않도록 울타리를 쳐준다. 물주기는 보통 봄~가을에는 하루에 한번 듬뿍, 겨울에는 줄여서 2~3일에 한 번 준다. 봄이나 가을 분갈이 때는 뿌리를 3~4cm정도만 남기고 잘라준다. 뿌리가 워낙 잘 뻗다보니 꽃 크기에 비해 다소 깊은 분에 심는 것이 좋다.
-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우리나라에 약 50여종이 자생하고 있다. 잎의 생김새, 무늬, 꽃색 등이 매우 다양하며 타식율(자기꽃가루가 아닌 남의 꽃가루를 받아 수정이 되는 정도)이 높아 잡종들이 많이 생긴다.
- Viola spp.
- Violet
- 저자 : 송정섭 박사(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수 : 윤평섭 교수(삼육대학교)
출처 : 화훼장식기능경기협회
글쓴이 : 강정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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