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인형
그날 밤 황홀한 시간을
난 잊을 수가 없어요
세상에 태어나서 맨 처음
당신을 알고 말았죠
말없이 흐르던 눈물을
난 감출 수가 없었네
창문에 부딪히는 빗방울
하나 둘 세고 있었죠
늦어도 그 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출처 : 시골길
글쓴이 : 시골길 원글보기
메모 :
'가요방 > 냉이별꽃외 팝송,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국악인 장사익(현장녹화) 찔레꽃 (0) | 2010.06.13 |
---|---|
[스크랩] 뉴욕공연-꽃구경" "Mother, See the Flowers!" (0) | 2010.06.13 |
[스크랩] 사랑의 눈동자 - 냉이별꽃 (0) | 2010.05.25 |
[스크랩] 時の流れに身をまかせ (도끼노나가레니미오마가세) (0) | 2010.05.25 |
[스크랩] 숨어 우는 바람소리 (0) | 2010.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