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속담에 "오뉴월 볕이 하루가 무섭다."(짧은 시간 동안에 생긴 차이가 굉장히 다르다는 뜻)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봄 볕은 하루사이에도 엄청난 변화를 가져옵니다. 어제는 분명히 없었는데 오늘 산길을 가다보면 노란 꽃이
피어나고 어제는 분명히 죽은나무처럼 서걱거렸는데 오늘 보니 파릇파릇 새순이 돋아나기 시작하기도 하구요...
삼지구엽초의 꽃입니다. 이녀석은 우리 고유의 야생은 아니구요 일본 삼지구엽초라고부릅니다.
얼핏보면 다육식물의 천탑과 비슷한 형태인데요 우리나라의 논, 밭두렁에 흔히 나는 보라색의 조개나물입니다.
이 탑모양이 쭈~욱 올라오고 잎사이마다 보라색의 꽃을 피워내는 아주 멋진 녀석입니다.
눈 속에서 핀 복수초와 달리 이렇게 잎과함께 핀 복수초는 또다른 멋과 망이 있습니다. 같은 종입니다.
박새라고하는 녀석의 새순입니다. 우람하게 솟아나네요. 새순만보면 복주머니란과 아주 흡사합니다.
바람꽃은 여러종류가 있는데요 철원은 이 숲바람꽃과 꿩의바람꽃, 그리고 젤 멋었는 회리바라꽃이 주를 이룹니다.
바람꽃이 서서히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어디를 가나 군계일학의 깽깽이풀입니다.
제법 많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녀석은 이제 2년차정도로 보이는 깽깽이풀입니다.
참 흔하지만 나르대로의 멋이있는 비비추군락입니다.
지금은 이렇게 삐쭉 잎만 한장이지만 이녀석이 바로 봄꽃의 여왕인 얼레지입니다.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앵초도 삐죽삐죽 사방에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과거 춘궁기때 보리밭을 비벼먹을때 입맛을 돋궈주던 돌나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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