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가볍게 올라가지만 나는 살이쪄서 헉헉거리며 뒤따라가다가 뒷모습
오랜만에 둘이서 서운산 등반하면서......주말마다 시댁에 일하느라 도무지 시간을 갖지 못했던 우리 부부가 오늘은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스톤치드향에 취해서...
남편과 함께 산에 오르다가 난 남편에게 응석부리고 중간에서 하차하자고 졸라서 남편한테 너무 미안햇다. 살이 너무 많이 불어서 흑흑흑~~~~~~~
산에 오르다가 난 너무나 멋진 다래덩굴을 발견하고 꽃인양 포즈를 취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되었다. 다래덩굴 선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산에오길 잘했구나 " 잠시동안 행복했었다^^
서운산에서 나의모교인 한경대학교에서 관리하는 때죽나무를 발견하고선 원예학과시절의 그리움에 한컷
울남편한테 미안했다. 반쯤 올라가다가 그냥 내려오게 되어서....... 체력좀 보강하고 다음에 정상까지 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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