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휴일 잘들 보내셨어요?
저는 토요날에 시이버님 생신도 있고...
또 네이버, 다음이 주최를 하고 소프트뱅크 미디어랩의 주관으로 함께한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 행사에 댕겨오고 하느라 쉬는날 없이 내내 강행군을 하고나니, 모처럼 쉬는 휴일이 힘겹게만 느껴졌네요...
쉬지 못하고 월요일 아침을 맞이하려니...
참으로 피곤하고 힘이 듭니데이~~~^^
엊그제 토요일에 아버님 생신상을 제가 준비해 가지고 갔었거든요...
장소는 새로 막 집을 사서 이사한 아가씨가 제공....
저는 몇몇가지 음식들을 만들어서 싸가지고 가서 차려 내기만 하였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새우덮밥이었는데요....
아예 다 조리를 해가지고 가서....
아가씨 집에가서는 녹말가루를 풀어서 한번 더 데워내는 작업만 하고....
나중에 뜨거운 밥 위에 쫘르륵~~~
온 식구들이 맛있게 냠냠.....잘도 먹었답니다....
이런 류의 덮밥 종류는 만들기도 생각보다 간단하면서도, 만들고 나면 폼도 나고, 맛도 있어서 한그릇 메뉴로 후다닥 만들기 좋아요...
자..그럼 새우덮밥을 한번 만들어 볼게요...
말이 그렇지...류산슬덮밥이라든가....뭐..그런 종류의 밥들과 만드는 것은 유사해요..
단지 새우가 조금 많이 들어갔을 뿐이네요~~~^^
전에 중국집에서 새우덮밥을 시켰는데, 딱 이런 모양새로 나오더군요...
보통 중국집에서는 육수 대신에 치킨스톡 내지는 치킨 파우더를 주로 써서 맛을 내는데요...
저는 늘 국이나 양념으로도 사용하는 멸치새우다시마 육수를 사용해서 개운하고 담백하고 맛있게 만들어 보았어요....
새우덮밥(2인분)
재료준비(종이컵과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새우(중하 15마리), 쇠고기나 돼지고기(100g), 죽순(2분의 1캔 분량), 양파(큰 것 4분의 1개), 당근(약간)
부재료: 다진 마늘(0.5), 대파(흰 부분 2분의 1대), 생강(약간)
양념재료: 간장(1), 굴 소스(1), 청주(1), 육수(2컵), 참기름(0.5), 통깨(0.5), 소금, 후춧가루(적당량)
고기양념재료: 청주(1), 간장(0.5), 소금, 후춧가루(약간씩)
물녹말재료: 녹말가루(2), 물(4)
촉촉하고 맛있는 새우덮밥 대령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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