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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색채의 조화

한나래 꽃예술 2013. 6. 19. 08:41
색채의 조화  


우리는 흔히 색채의 좋고 싫음에 대해 이야기 하곤 한다. 그것은 단색에 대한 것 보다는 여러 가지 색의 어울림, 즉
조화에 대한 것이 대부분이다. 색채는 절대적인 가치를 지니기보다는 상대적인 것이어서 두가지 이상의 색들이어떻게 배색되어 있는가에 따라 아름답게도 느껴지고 그렇지 못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러한 배색의 조화원리를
화가나 이론가들이 예전부터 연구해 왔다. 그러나 색채의 조화이론은 기본 개념이나 방향을 제시할뿐 실제적인 색채계획에 있어서 구체적인 해결안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다. 색채의 조화를 공식화하거나 수치화한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색채의 조화는 주어진 조건에 따라 수많은 변수가 따르므로 모든 경우에 합당한 공식이나 법칙을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조화를 이루는 색채의 사용방법은 거의 무한하며, 새로운 조화의 관계를 만드 는 배색방법이 바로 디자인이다. 그러나 조화의 이론적인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색채의 효과를 이루는 수많은 요인
을 제어하고 조절하는 데 기본적인 틀이 된다. 여기서는 먼셀의 조화론, 오스트발트의 조화론,비렌의 조화론, 아른 하임의 조화론에 대해 살펴보자.

1.먼셀의 색채 조화론
먼셀은 '균형의 원리'가 색채조화에 있어 기본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즉 중간 명도의회색 N5가 색들을
균형 있게 해주기 때문에 각 색의 평균명도가 N5가 될때 색들이 조화를 이룬다는 배색 조화론을 제시하였다.


1)무채색의 조화
다양한 무채색의 평균 명도가 N5가 될때 조화로운 배색이 된다.

즉, N1.N3.N5,N7.N9의 배색이나, N3.N4.N7등의 배색이 그 예이다


2)단색상의 조화
단일한 색상 단면에서 선택된 색채들의 배색은 조화롭다.

(1) 채도는 같으나 명도가 다른 색채들을 선택하면 조화롭다.
(2)명도는 같으나 채도가 다른 색채들을 선택하면 조화롭다.
(3) 명도와 채도가 같이 달라지지만 순차적으로 변화하는 색채들을 선택하면 조화롭다.


3)보색 조화
(1)중간채도[/5]의 보색을 같은 넓이로 배색하면 조화된다.

(2) 중간명도[5/]로 명도는 같으나 채도가 다른 보색을 배색할 경우는 저채도의 색상은 넓게
고채도의 색상은 좁게하면
조화롭다.

(3) 채도는 같으나 명도가 다른 보색을 배색할 경우는 명도의 단계가 일정한 간격으로 변하면 조화롭다.

(4) 명도,채도가 모두 다른 보색을 배색할 경우에도 명도의 단계가 일정한 간격으로 변하면 조화롭다.
이 경우 저명도, 저채도의 색면은 넓게, 고명도, 고채도의 색면은 좁게 배색하여야 균형을 이룰수 있다.


4)다색 조화

(1)한 색이 고명도이고 다른 한색이 저명도일 경우, 세 번째 색은
두 색의 중간 명도이면 어울리며 고명도 색상의 면적을 가장 작게 해주는 것이 조화롭다.

(2)색상, 명도, 채도가 모두 다른 색채를 배색할 경우에는 그러데
이션 을 이루는 색채를 선택하면 조화롭다.

(3) 색상이 다른 색채를 배색할 경우에는 명도와 채도를 같게 하면 조화롭다.

출처 : 플로리스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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